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집에서 만드는 전해질(이온)음료 소금 설탕 비율 레시피

by 마오마오 2025. 7. 11.

급할 때 바로 만드는 집콕 전해질 음료 레시피

더운 날씨에 땀을 많이 흘렸거나, 설사·구토로 탈수가 올 때, 급하게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해야 할 일이 생기곤 하죠.
이럴 땐 굳이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이온음료를 사지 않아도 됩니다.
집에 있는 소금, 설탕, 물만 있어도 WHO(세계보건기구) 권장 기준에 맞는 전해질 음료를 만들 수 있어요.

오늘은 급할 때 집에서 간단하게 만드는 전해질 음료(이온음료) 레시피를 소개해드릴게요!


전해질 음료가 필요한 순간

  • 운동 후 땀을 많이 흘렸을 때
  • 고열로 탈수가 우려될 때
  • 설사, 구토, 감기로 수분 손실이 있을 때
  • 더운 날 장시간 외출 후 어지러움이나 기운이 없을 때
  • 다이어트나 공복 중 어지럼증이 있을 때

집에서 만드는 전해질 음료 (1리터 기준)

[재료]

  • 끓였다 식힌 물 1리터
  • 설탕 6~7작은술 (약 20g)
  • 소금 0.5작은술 (약 3g)
  • (선택) 레몬즙 2~3큰술 → 맛도 잡고 칼륨도 보충!
  • (선택) 베이킹소다 0.5작은술 → 중탄산나트륨 보충용

[만드는 법]

  1. 물 1리터에 설탕과 소금을 넣고 잘 저어줍니다.
  2. 선택 재료인 레몬즙이나 베이킹소다가 있다면 함께 넣어주세요.
  3. 충분히 섞은 후 미지근하게 마시면 흡수율이 더욱 좋아요.

급할 땐 컵 1잔 버전으로도 OK!

  • 물 1컵 (약 200mL)
  • 설탕 1작은술
  • 소금 한 꼬집
  • (선택) 레몬즙 약간

이 간단 버전만으로도 탈수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.


작용 원리 (간단한 의학적 설명)

  • 설탕(포도당)은 나트륨과 함께 장에서 흡수되며, 수분의 빠른 재흡수를 돕습니다.
  • 소금(염화나트륨)은 땀으로 빠져나간 전해질(나트륨, 염소이온)을 보충합니다.
  • 레몬즙에 들어있는 칼륨은 심장과 근육 기능 유지에 중요하며, 베이킹소다는 혈중 산염기 균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주의사항

  • 고혈압, 당뇨 환자는 설탕과 소금 섭취에 주의해야 하며, 필요시 전문가와 상담이 필요합니다.
  • 음료가 너무 짜거나 달면 오히려 흡수가 떨어지거나 속이 불편할 수 있어요.
  • 탈수가 심한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서 전문적인 수액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
 

이온음료를 사기 어려운 상황이라면,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어요.
기운이 없고, 어지럽거나 입이 마를 때 한 잔만 잘 만들어 마셔도 훨씬 가볍고 건강한 컨디션을 느낄 수 있습니다.
간단하지만 효과는 확실한 집콕 응급 레시피! 꼭 저장해 두세요.